이상근 고성군수, 국회·도·군의원과 함께 정책 간담회 [고성소식]

이상근 고성군수, 국회·도·군의원과 함께 정책 간담회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7-20 18:03:11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22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과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의원,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고성군의회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고성군의 현안 사업을 보고하고 국·도비 확보에 대한 협조 및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이상근 고성군수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첫 행보로써 국·도비 확보와 군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2년도 재정 현황 및 2023년 예산운영 계획 △고향사랑 기부제 △고성 내산리고분군 토지매입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동해 장좌~양촌(국도 77호선) 시설개량사업 △국도 14호선 병목지점(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 사업 △양촌·용정지구 기반시설 지원 규제개선 건의 △농촌협약 추진 △지역 회생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 등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 소통·협력하고 지역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회·도·군의원과의 소통과 교류로 지역 현안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방안을 찾아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공룡박물관, 유휴지 어린이 놀이시설로 탈바꿈

고성공룡박물관이 박물관 내에 있는 유휴지를 온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 내 유휴지에 미끄럼틀, 암벽 오르기, 투호놀이 그리고 바구니 그네 등을 설치했고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바닥에 야자매트를 깔았다.


특히 2명의 어린이가 함께 탈 수 있게 대형 원반 그물로 만들어진 바구니 그네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놀이기구이다.

또한 진입 계단을 정비하고 수목 전정 및 화단을 조성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는 “앞으로도 특색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성에서 살아보기 ‘Life In Color’ Fo:Rest(GREEN)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7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20일간 경남 고성 살아보기 ‘Life In Color’ Fo:Rest(GREEN) 산촌마을 장기체류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경남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참가자들은 10명이 한 팀으로 여러 가지 관광 체험활동을 하면서 고성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게 된다.


관광 일정은 7월19일 무지돌이 산촌마을 숙소에 입소해 △7월20일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머그컵 만들기 체험 △7월21일 레인보우에서 씨글래스 공예품 만들기, 로컬푸드 만들기 체험 △7월24일 소을비포성지, 석방렴, 상족암에서 인플루언서 동반 출사 △7월25일 송천참다래마을, 동화어촌체험마을에서 농어촌체험 활동 △7월 26일 모아리공방에서 디퓨저공예 체험 △7월29일 청년센터, 오두산치유숲에서 네트워킹 행사 △7월30-31일 무지돌이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8월1일~3일 고성군 관광두레 고가담의 나전칠기 스피커 만들기 △8월4일 정동목장에서 낙농 및 푸드체험 △8월5일 고성청년센터, 오두산치유숲에서 네트워킹행사 등이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날인 8월6일 마지막 파티와 참가소감 인터뷰를 끝으로 20일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경남 고성 살아보기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외부 관광객이 고성군에 거주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게끔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관광에 그치던 기존의 사업을 지역의 청년업체인 ‘트리버스’에 위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고성의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관광객의 눈으로 고성의 숨어있는 매력을 찾고 또다시 고성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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