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제휴기획판매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생상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안국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간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시 지역상생 교류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네트워크 플랫폼 상설매장으로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은 매장 안팎에서 동시에 판매를 진행했다. 매장 안에서는 기존에 입점 된 보나의 꿀, 마을기업 어스의 꽃차류, 빅토리팜의 자두쨈류, 향촌당의 참기름 등 사회적기업 제품전이 열렸다.
매장 밖에서는 6월에 수확한 햇마늘과 자두, 봉숭아를 판매했다.
이틀간의 판매전을 통해 마늘 81박스, 복숭아 122박스, 자두 89팩 등 과일의 판매 성과를 올렸고 판매가 되지 않은 마늘은 상생상회로 전부 입점돼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상생상회가 농촌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에 있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단밀면 세라밴드 체조운동 실시
의성군 단밀면은 지난 18일 보건복지특화사업 ‘어르신 행복을 드릴께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라밴드 운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라밴드운동은 고무를 이용해 근력을 강화시키고 근육의 스트레칭 효과와 동시에 관절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다 보니 우울하고 하루가 무기력했는데 여럿이 합동으로 하는 운동시간이 너무 즐겁다”라고 말했다.
권정일 면장은 “앞으로도 면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단밀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