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민원단축 처리에 따른 마일리지 획득점수,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 등을 평가해 복지정책과, 환경과 등 7개 우수 부서와 복지정책과 장정민 주무관 등 총 7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시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보다 단축하여 처리할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개인별 마일리지 포인트로 전환하여 담당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원단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민원단축 마일리지 제도 운영결과, 상반기 6월 말 기준 대상민원 9,286건 중 79%에 해당하는 7,407건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했다. 또한, 교통, 복지 등 2,942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했다.
시는 이 밖에도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민원실 환경정비,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한 목요야간민원창구·토요여권창구 운영, 정기적인 직원 친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민원처리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