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봉화은어축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기사승인 2022-07-31 01:32:58
봉화은어축제장을 찾은 가족이 은어맨손잡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2022.07.31
경북 봉화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던 ‘봉화은어축제’를 3년 만에 다시 열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은어축제 행사장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급수 내성천에서 즐기는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은어를 잡으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메워 성공적인 축제의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축제 개막식에는 봉화군 홍보대사 최우진을 비롯해 김태연, 유승우, 김태연, 김혜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의 흥을 북돋웠다.
봉화은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은어반두잡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2022.07.31

또 축제장에 마련된 은어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여름철 최고 피서지인 봉화에서 아름다운 자연광과 신나는 봉화은어축제를 즐기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마스크 무료배부, 방역물품 구비, 실내·외 및 대중밀집 공간 대인소독기 비치, 1일 2회 방역 소독, 방역 수칙 알림 현수막 내걸기 등 철저한 방역 관리도 대비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