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4천 명대 급증…사망자는 5명(종합)

대구‧경북 각 4천 명대 급증…사망자는 5명(종합)

기사승인 2022-08-02 10:33:11
2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4486명, 4404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8.02

대구에서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급증했다.

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486명 증가한 82만879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추가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4528명이 추가돼 총 743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16880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5.3%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077명, 북구 827명, 수성구 269명, 동구 552명, 달성군 491명, 서구 232명, 남구 223명, 중구 163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9% 10대 10.4%, 20대 15.6%, 30대 13.7%, 40대 14.3% 50대 15.4%, 60대 이상 21.8%로 집계됐다.

경북도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올라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4362명, 해외유입 42명 등 총 44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947명, 구미 804명, 경산 465명, 안동 370명, 김천 253명, 경주 215명, 칠곡 190명, 상주 172명, 문경 172명, 예천 137명, 영주 119명, 영천 109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격리중인 확진자 역시 중증환자 30명을 포함해 2만 6025명으로 전날보다 1047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전날 2명 추가돼 1466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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