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22일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전 직원이 군위군청 대회의실로 응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집훈련에 필수요원은 1시간 내에, 일반직원은 2시간 내에 응소했으며, 총 564명 중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105명을 제외한 459명이 전원 응소해 비상대비 태세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최정우 부군수는 “비상시 위기관리 능력을 기여해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산악취 저감 순찰함 설치 운영
군위군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지난 19일 사직교, 거점소독시설 등 군위읍 소재 10곳에 축산악취 저감 순찰함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축산악취 저감 순찰함은 축산악취 민원을 전문가에 컨설팅 의뢰하고, 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을 찾아 농장주와 함께 대책을 찾아내기 위해 설치했다.
축산악취 저감 모니터링은 오전, 오후, 저녁 등 1일 3회 실시 예정이며,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장비를 통해 측정된 수치가 아닌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축산악취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오니 주민들의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