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강화 MOU

첨단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강화 MOU

기사승인 2022-08-23 16:14:27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왼쪽 세 번째)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첨단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가 23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첨단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분야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을 비롯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양명배 기획실장, 한기성 기획팀장,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전략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협력 분야로는 ▲공동 관심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 ▲ 인적교류 및 상호시설(실험실 등) 장비공동활용에 대한 정보 공유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광수 원장은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주의료기기 기업들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금준 단장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며, 기업지원을 위해 창업보육, R&D지원, 시설‧장비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되어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참여기업(32개)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연계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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