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고용률 2년 연속 경남서 1위 [산청소식]

산청군, 고용률 2년 연속 경남서 1위 [산청소식]

기사승인 2022-08-30 10:31:16
산청군이 도내 18개 지자체 중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제활동참여율도 도내 1위에 올랐다.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산청군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74.2%로 나타났다. 이로써 산청군은 2020년 하반기부터 2년 연속 경남에서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전국 군지역 평균(68.4%)보다 높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 고용률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2020년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고용률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경제활동참가율도 74.9%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 이외 취업자 증가 및 실업률 감소, 경제활동인구 증가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호전돼 지역 고용환경이 더욱 개선됐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국립공원 지리산, 진양호 상수원 보호구역 등 규제 지역이지만 청정환경을 활용한 항노화약초산업과 공모사업 선정,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등 다양한 계층과 산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매촌 U-턴 보금자리 조성, 근로자 기숙사 신축, 청년 베이스캠프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먼저 올해 하반기에는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일자리박람회 개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쉽고 편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 국가보훈대상자 가족 위문

이승화 산청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은 국가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대상자 가족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위문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장재호 고엽제전우회 회장, 박봉규 전몰군경회장, 차규섭 생비량면 송계마을 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 청소년축제 개막식·시상식 개최

산청군은 지난 29일 제5회 산처군 청소년축제 ‘가보자고고’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시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축제 부스운영에 참여하는 17개 기관과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유공 관련 수상자, 청소년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백정현 산청읍농촌중심지주민위원회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화 군수는 평소 인성·자기계발 향상에 모범을 보인 청소년 4명과 청소년 유공자 3명에게 군수상을 시상했다.


◆광명도자기, 산청군에 반상기세트 기탁

광명도자기(대표 변현란, 차정석)가 30일 산청군을 찾아 반상기 125세트(1000만원 상당)를 산청군에 기부했다.

경남공예조합 및 산청군공예협회 회원인 광명도자기는 지난해 경남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9차례 이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김해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며, 산청 삼장면 석남리에 신축 공장을 건립 중이다.


변현란·차정석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예쁜 그릇에 밥을 담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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