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135명 증가한 100만 95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520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만 564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0.5%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876명, 북구 724명, 수성구 666명, 동구 876명, 달성군 524명, 서구 268명, 남구 217명, 중구 137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7.0% 10대 10.4%, 20대 11.9%, 30대 11.9%, 40대 14.6%, 50대 15.9%, 60대 이상 28.3%로 집계됐다.
전날 6000명대로 올라갔던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4000명대로 떨어졌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4753명, 해외유입 29명 등 총 478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4만 2687명으로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포항 974명, 구미 893명, 경산 580명, 경주 378명, 안동 293명, 김천 269명, 칠곡 251명, 영천 165명, 상주 147명, 영주 138명, 문경 110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 5343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5049.0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