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24명으로 구성된 12개 분야별 대책반과 종합대책상황반 운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민생안정 및 생활 불편 최소화와 소외계층·군부대 위문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재난·재해 발생을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상황실(24시간 운영), 선별진료소(10:00~15:00)는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하늘정원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을 특별 운영기간으로 지정하여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하며, 무릉계곡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8일까지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동쪽바다중앙시장 및 북평민속시장에서는 7일, 8일 양일간 추석맞이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 및 터미널, 교통시설(버스승강장 등)을 사전점검하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청정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방역, 경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