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의 장 수상자 김영광·정영출씨 선정 [북부경남]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 김영광·정영출씨 선정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09-07 16:21:56
합천군은 제19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김영광 합천군 귀농귀촌협의회장과 향우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출 정안철강(주)회장을 선정했다.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3개 부문(△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6월9일부터 8월20일까지의 후보자 추천기간 중 교육‧문화‧체육의 추천자는 없었으며, 산업·경제부문, 공익‧애향 부분 추천자가 각 1명씩 올라와 심사를 받고 2명이 결정됐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김영광 귀농귀촌협의회장은 2011년 경남 창원에서 대병면으로 귀농했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생활하면서 합천군 귀농인협의회 결성, 아로니아영농조합(마을기업), 양봉 연구회 구성, 합천군민  유치활동, 귀농인 안정적 정착유도, 귀농인에 걸맞는 6차 산업실천, 지역민들과  화합단결 등 합천군의 미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애향부문 수상자인 정영출 회장은 어릴 때 고향을 떠나 어렵게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현재 대구 달성군 소재 정안철강(주) 기업을 운영하는 향우기업가이다. 정 회장은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고향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설립 및 교육발전기금 기탁, 쌍책면체육회 천막 등 시설물 구입지원, 쌍책면   진정마을회관 건립을 위한 토지기부, 복지회관 및 보건지소 건립을 위한 토지기부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손길을 내밀고 고향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랜 전통이 있는 합천군민의 장을 수상하게 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군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26일 합천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열릴 예정이다.


◆합천군,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실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풍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웃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명절일수록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더욱더 필요하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 훈훈한 한가위 보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구인모 거창군수,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현장 방문

구인모 거창군수는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에 나섰다.

구 군수는 사과 낙과피해를 입은 웅양면, 고제면 농가와 위천면 벼 도복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거창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벼 도복 65ha, 사과 낙과 및 도복 32ha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정밀조사 추진 시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벼와 과수농가에 피해가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농작물 피해조사를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추석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위문 

거창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를 위문기간으로 정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등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

거창군은 이번 위문기간에 어려운 군민 2,852세대, 사회복지시설 11개소, 한센인 정착마을 2개소와 보훈가족 1313세대 등에 총 1억2096만5000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모두가 다 함께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인모 군수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혼자 어렵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젊은 시절을 도시에서 살다가 10여 년 전 부부가 함께 귀향한 노부부를 위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작은학교 살리기 설명회’를 통해 귀촌을 결심하고 2020년 11월에 가북면으로 전입한 8남매 다자녀 가구를 방문해 귀촌생활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8남매가 거창군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군민에게 정을 나누니 마음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추석연휴 주민불편 해소 총력

산청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8개 실·과 9개 상황반 및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및 각종 재난·사건·사고예방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주민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12개 세부 중점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피고 중점관리품목 20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휴 기간 진료공백을 해소 및 비상방역과 함께 현장 응급진료 지원을 편성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 합동점검도 펼친다.

산청군 관계자는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의 경우엔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꼭 4차 접종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군에서도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청년주거자금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주거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1977년생 ~2003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 출산가정, 전입세대의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자로 산청군 소재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신축·구입·임차한 경우로 대출잔액의 1.5%이내다.

지원 금액은 신혼부부 경우 최대 연 100만원, 출산가정 연 150만원, 전입세대 50만원으로 대상자별 기준일 5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제출서류 확인 후 오는 30일까지 산청군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추석명절 홀로맞이 돌봄어르신 위문

함양군은 9월7일 추석명절을 맞아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어르신 360세대에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명절음식 난줌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추석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명절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날 생활지원사를 비롯한 125명의 수행인력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세대를 방문해 송편, 약밥, 잡채, 모듬전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객지에 사는 자녀와 영상통화를 하여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돌보는 노인돌봄 수행인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산삼축제와 함께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세요~

함양산삼축제장 내 아내사랑 요리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회장 이귀임) 주관으로 진행되는 요리체험은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여 임시 철거한 후 8일부터 재개장하여 9월11일까지 운영된다.


부부 또는 연인이 함께 부침개를 만들고, 만든 부침개를 함께 나눠먹는 무료체험행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이색 먹거리 체험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관계자는 “부침개를 만드는 남편을 부인이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함께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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