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 산불지역 산림 생태복원에 힘을 보탰다.
한울원전은 23일 '푸른 숲 만들기 캠페인',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33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한울원전 직원과 울진군민 240명은 8~9월 푸른 숲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묘목 구입비 33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탄소중립 챌린지 목표 달성을 통해 1000만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울진군 북면 덕구리 일대 산양 서식지 생태복원에 쓰일 예정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