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누적 관람객 50만 명 넘어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누적 관람객 50만 명 넘어서

기사승인 2022-10-14 16:26:29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50만 번째 입장객으로 뽑힌 송순년(여·71) 씨가 엑스포조직위원회로부터 기념품을 받고 있다. (영주시 제공) 2022.10.14
경북 영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14일째를 맞아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관람 목표인원 100만 명을 향해 달려가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이날 50만 번째 입장객을 뽑아 기념했다. 그 주인공은 경북 경산시에서 온 송순년(여·71) 씨로 화성새마을금고 산악회 회원 47명과 함께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송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아요. 날아갈 거 같아요”라며 꽃다발과 홍삼 선물세트를 받고 기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렇게 많은 이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줘서 100만 명 목표관람객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희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은 “100만 번째 입장객의 주인공이 되면 더 좋은 선물을 제공한다”며 “다시 한 번 꼭 놀러 오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열린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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