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461명‧경북 1504명 신규 확진…병상 가동률 18% [종합]

대구 1461명‧경북 1504명 신규 확진…병상 가동률 18% [종합]

기사승인 2022-10-18 10:16:41
18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461명, 1504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10.18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61명 증가한 109만 8993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599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5624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8.9%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30명, 북구 275명, 수성구 216명, 동구 174명, 달성군 176명, 서구 84명, 남구 81명, 중구 72명 등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다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504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4만 346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322명, 구미 286명, 경산 191명, 안동 154명, 김천 92명, 영천 71명, 칠곡 59명, 문경 54명, 상주 44명, 경주 43명, 예천 41명, 영주 36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1347.7명(국외감염 제외)이며, 현재 1만 2328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701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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