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다음달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새일센터, 양주고용복지+센터와 함께 '2022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희망업종별 취업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내 고용률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존과는 다르게 사전에 참여 신청한 구직자에게 구인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의 맞춤형 면접을 강화시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5개 구인업체가 참가한 채용관과 노무상담, 실업급여 안내 등 취업지원관, AI면접체험,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신청서를 다운받아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퇴직 및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분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업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