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전국 최초로 청년 중고차 구매 비용 지원 [의령소식]

의령군, 전국 최초로 청년 중고차 구매 비용 지원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2-10-22 15:46:44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중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 역시 전국 최초로 진행 중인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과 함께 파격적인 청년 정책이라는 평가다.

의령군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년 생애 최초 중고차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50명에 주어지는 이번 혜택은 차량 구입일 기준 관내에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속한 자이다. 1인 가구 기준 올해 중위소득은 월 194만원으로 중위소득의 180%는 월 350만원 수준이다.

지원금액은 의령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최대 150만 원 지급하며, 지원조건은 중고차판매업 등록업체에서 생애 최초로 1500만원 이하의 중고차를 구입하고 관내에서 취등록세를 납부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10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담당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태완 군수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훑겠다.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더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토요애 쇼핑몰에서 리치리치 이벤트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오는 21일부터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2022년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맞아 의령 특유의 부자기운을 담은 ‘리치푸드’를 엄선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조기종료 된다.


행사기간 동안 의령군 관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친환경 쌀,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비롯하여 환절기에 좋은 도라지차, 생강청 등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상품이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토요애 쇼핑몰은 의령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의령군 공식 쇼핑몰로서, 별도 판매·중개수수료가 없어 타 쇼핑몰 대비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다. 최근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쇼핑몰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매주 상품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토요애 주간핫딜 행사도 이번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의령군, ‘리치리치 페스티벌’관광 SNS 이벤트 진행

의령군은 다가오는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맞이하여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의령군 공식 관광인스타그램(@here_ur_tour)에서 진행되며 △ 리치리치 페스티벌 소문내기 챌린지 △ 리치리치 페스티벌 현장 인증샷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리치리치 페스티벌 소문내기 챌린지는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의령군 공식 관광인스타그램 피드 내 축제 홍보 영상 게시물에 지인을 태그하여 소문내기를 참여한 후 이벤트 페이지(네이버 폼)에 개인정보를 포함한 서식을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리치리치 페스티벌 현장 인증샷 이벤트는 10월 28일부터 10월30일까지 축제 현장 인증샷을 촬영하여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3개) #의령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 와 함께 업로드하여 이벤트 페이지(네이버 폼)에 서식을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군은 이벤트별로 각 50명씩 선정하여 총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교환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의령군 주민자치 박람회 ‘최우수’

의령군은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화정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라인댄스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정면 라인댄스 동아리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주민참여 확대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 20일 거창군 거창창포원 문화광장에서는 경남 16개 동아리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의령군 대표로 참석한 화정면 라인댄스 동아리 주민 15명은 신나고 역동적인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화정면 라인댄스 동아리 최우수상 수상은 화정면 주민들의 주민자치회 활동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점이 크다. 화정면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올 1월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이 합심하여 ‘지역의 주인’으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311억 확보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9월 ‘대의면 농촌공간정비사업’에서 사업비 61억원이 선정된 이후 잇따른 낭보로 의령군은 올해 ‘농촌공간정비’ 사업비를 311억원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의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난 30년간 심각한 악취로 민원이 많았던 폐축사를 철거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년홈즈 및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한다.

이번 선정된 ‘부림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하여 학교 인근 및 주거밀집지역 내 유해시설인 폐공장, 축사 등을 철거해 정비한다. 군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공간과 지역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열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업대상지 주민들에 대한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모신청 예비계획 수립단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2026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더 살기 좋은 농촌으로 탈바꿈시키고, 꿈을 가진 청년들이 의령으로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판곤 의원,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안 

의령군의회가 10월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판곤 의원(의령군 가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날 김 의원은 2023년에 의령군에 들어설 전국 최대의 체험형 교육시설인 “경상남도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미래교육 테마파크 연계 콘텐츠 중 많은 부분을 의령의 문화와 관련된 것으로 채워야 한다.”라며 미래 세대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과 함께 현장 체험은 의령의 문화자산과 지역예술인 등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숙박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유스호스텔의 확보, 구 홍의수련원 임대 활용, 농촌 권역센터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볼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령의 문화와 교육, 생태경관 테마에 집중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것을 위하여 주변 문화자원의 정비와 스토리텔링 활용, 특히 “의령천에는 깨끗한 물이 사시사철 흐르게 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계절꽃 식재 방안도 제안했다.

아울러, 정암 관문 일원을 새롭게 정비할 것과 남강 물길 활용과 정암철교를 배경으로 야간 경관조명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의령에 있어서는 다시없을 절호의 기회”라며 “잘 활용하여 군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봉남 의원,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 발의

의령군의회 김봉남 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70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 됐다.

김봉남 의원은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해 교육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조례”라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현행 학교 및 학원 등의 학습활동에 한정하여 지원되고 있는 규정에 대하여 관내 교육·문화·체육·예술 시설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참여하는 것도 학습활동에 포함시켰다. 또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는 등 학습활동 정의 및 지원기준에 관한 사항 등 을 개정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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