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1000명대 후반대를 기록했다.
2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57명 증가한 110만 9260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735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709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4%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총 1957명이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89명, 북구 356명, 수성구 336명, 동구 345명, 달성군 187명, 서구 94명, 남구 105명, 중구 60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362명, 해외유입 7명 등 총 2369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5만 6351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437명, 구미 414명, 경산 270명, 경주 242명, 안동 169명, 김천 133명, 영천 104명, 영주 100명, 칠곡 74명, 상주 66명, 문경 62명, 예천 56명, 의성 52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104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578.0명이며,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171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