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556명·경북 1970명 확진…사망자 5명 늘어 [종합]

대구 1556명·경북 1970명 확진…사망자 5명 늘어 [종합]

기사승인 2022-10-27 10:55:05
27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556명, 1970명 늘었다. (구미시 제공) 2022.10.27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2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56명 증가한 111만 814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240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8561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7.0%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총 1547명이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57명, 북구 306명, 수성구 237명, 동구 221명, 달성군 210명, 서구 63명, 남구 65명, 중구 41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0시 기준 국내감염 1968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1970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5만 8321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394명, 구미 368명, 경산 219명, 안동 161명, 경주 140명, 김천 118명, 영천 91명, 칠곡 74명, 문경 66명, 상주 56명, 영주 54명, 예천 50명, 의성 48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104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578.0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1716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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