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 실시 [북부경남]

합천군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 실시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11-17 17:54:03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걷기로 건강하고, 색깔로 치유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인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합천군 스마트관광전자지도에 접속하여, 온라인상 7가지 걷기 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1개 코스 완주 시 스탬프 투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으로, 참여자의 SNS 인증샷(후기) 심사 및 7개 코스 완주자 등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주말 4일간(11월 19일, 20일, 26일, 27일)은 코스 시작지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내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참여방법, 신청서 작성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며 평일에는 온라인으로만 운영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포털사이트에 “합천 전자지도” 검색 후 웹사이트 로그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한 후 스탬프 투어 7가지 여행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걸으면 되며, 코스별 지점을 모두 통과하면 코스별 전자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합천의 수려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코스는 해인사소리길, 영상테마파크추억길, 다라국황금이야기길, 정양늪생명길, 황강마실길, 남명조식선비길, 황매산기적길로 코스별 색깔을 정하여 색깔로 기분이나 건강 등을 알고 치유하는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단성파크골프장 준공

산청군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착공한 단성파크골프장이 최근 완공돼 개장을 앞두고 있다.

단성면 묵곡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단성파크골프장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8350㎡ 규모 18홀 코스(A코스=9홀, B코스=9홀)와 이용자 휴식을 위한 쉼터로 조성됐다.


산청군은 잔디 생육 등 잔디가 자리를 잡으면 본격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체육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거창군은 16일 스포츠파크에서 군청, 유관기관, 민간단체, 훈련체험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다중밀집이용시설인 스포츠파크에서 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대형화재와 폭발로 인한 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먼저, 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구인모 거창군수가 안전총괄과장에게 상황메시지를 부여하고 체육시설사업소 자위소방대원들이 화재진화를 위해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등대응이 이뤄졌으며, 이후 거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거창군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등으로 재난을 신속하게 수습해 나갔다. 

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119상황실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소방차들이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도착했으며, 이를 실시간 영상으로 보여주며 5분 이내에 도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실감을 더했다.

이어서 인명구조팀과 화재진압 팀으로 나눠 화재를 진압하고 사상자와 부상자를 구조했으며 긴급구조통제단도 설치·운영했다. 


◆거창군, ‘댐 주변지역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 협약 체결

거창군은 17일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댐 주변지역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지난 8월 선정된 9억원(지원 4억5000만원, 군비 4억50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한국수자원공사 권기동 합천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거창정수장에 32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해 발생한 발전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약 200세대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혜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이나 행정적인 절차를 거친 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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