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밀양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 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 [중부경남]

2022 밀양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 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 [중부경남]

기사승인 2022-11-28 11:59:10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기대를 모은 이번 2022 밀양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 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여정으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외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 발판이 되는 무대! 국내 최고의 국제 주니어 배드민턴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는 본선경기, 25일에 8강전, 26일에 준결승전, 27일에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결과 각 종목별로 많은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U19 부문에서 △혼합복식에 이민욱(제주사범대학부속고)·오연주(제주여자고) △여자복식에 Sarochin PALAIPHOONˑMethika PUTHAWILAI(태국) △남자복식 박범수(당진정보고)·이민욱(제주사범대학부속고) △여자단식 Niina MATSUTA(일본) △남자단식 김태림(전주생명과학고)이 우승했다.

특히, 밀양시는 대회 기간 동안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 선수들을 위해 지난 24일 외국인 선수단과 함께하는 관광 명소 시티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밀양의 대표 명소인 영남루, 위양지, 금시당 등을 둘러보며 밀양의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 등 한국적인 멋을 보여주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에 대한 오늘의 응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리며, 12월에 개최 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배드민턴대회, 경상남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 역시 밀양을 방문하는 동호인분들이나 임원 및 가족분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대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26일 개최예정인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도시 밀양시를 다시 한번 전국적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밀양시, 출생 축하 메시지 전달 서비스 운영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새로운 생명 탄생을 축복하고, 시민과 함께 탄생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관내에 출생등록을 하는 모든 민원고객을 대상으로 출생 축하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출생 축하 메시지 전달 서비스는 액자형 출생 축하 카드를 실용적으로 제작해 태어난 아기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하고, 직접 제작한 출생 축하 꽃을 액자형 카드에 담아 읍·면·동·출장소에 출생신고와 동시에 부모님께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고품질 전달 서비스다.


복되고 풍요로운 보금자리 밀양에서 사랑스럽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고, 아기와 부모님의 행복을 밀양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를 메시지에 담고 있다.

시는 새롭게 제작한 출생 후 후속절차 안내 리플릿과 아기의 기본증명서를 액자형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역대 최초 예산 5000억 시대 '활짝' 

오태완 의령군수는 25일 제271회 의령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성공 DNA'를 강조하며 '군민 자신감 불어넣기'에 나섰다.

오 군수는 의령군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비정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민선 8기 지난 5개월을 돌아보며 6년 만의 기업과의 공식적인 투자유치 성공, 1,000억 정부 공모사업비 확보라는 성과를 나열했다. 특히 의령부자축제인 리치리치레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자평했다.

오 군수는 "축제 동안 10만 명이 의령을 찾아와 '부자기운'을 듬뿍 받아갔다.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호평 일색"이라며 "축제 기간만큼은 의령군이 '젊은 도시'로 변했고, '부자축제' 답게 지역민이 부자되는 가능성도 엿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공DNA가 이번 축제로부터 이식됐다"라고 규정하면서 "우리가 인구는 적고, 소멸 위기를 얘기하지만,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으로 △의령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추진 △농촌 회생에 필요한 공모사업 유치 △의령형 복지서비스 구축 △즐거운 교육 체험도시 조성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의령 만들기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의령군 사상 최대 5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세출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194억 원이 증액된 5008억원으로 의령군 최초로 5000억 예산 시대를 열었다.


◆제271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는 11월25일부터 12월 12일까지(18일간) 제271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 첫날인 25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김행연 의원, 김봉남 의원, 윤병열 의원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행연 의원이‘아열대식물관 개원에 맞춰 연계프로그램 개발 건의’ △김봉남 의원‘의령관문 이미지 개선 방안’ △윤병열 의원이‘홀몸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시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25일 제1차 본회의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을 시작으로 28일부터 12월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별로 2023년도 사업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예결특위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사업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이어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및 예결(행감)특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수확철 농번기 공휴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종료

함안군은 가을철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토·일 및 공휴일 등에 시행한 농번기 공휴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무휴근무 운영을 지난 27일까지 운영 후 2022년 최종 종료한다.

군은 가야권 및 삼칠권 2개소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70종 402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147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줌으로써 관내농가에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한 함안군은 올해 약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용트랙터 등 20여대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함으로써 임대농기계 기종 및 보유 대수의 다양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박진석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에게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기계화에 따른 영농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농기계사용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면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안화천농악보존회, 제31회 함안화천농악 정기발표회 개최

26일 함안군 칠북면 화천마을에 있는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에서 ‘제31회 함안화천농악(회장 차구석) 정기발표회’가 열렸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함안화천농악은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농악으로, 매년 가을 전수교육관에서 정기발표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당산제를 시작으로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 현판식을 진행하였고, 점심식사 이후 1시부터는 개회식 및 전수생 발표회와 화천농악 정기발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함안화천농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과 ‘문화재야행’, 국립무형유산원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내년 사업에도 선정됐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2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대상 수상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군부 1위(대상)로 선정돼 도지사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지난 25일 경남도 광역-치매안심센터 직원 워크숍에서 도내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특화사업·치매인식개선사업·치매공공후견사업·민관협력사업 등 영역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군에서는 민간협력사업 부문에서 창녕군약사회, 지역 온라인카페, 창녕맘봉사단, 창녕군체육회 등 지역 민간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물적‧인적 자원을 강화했다.

또한, 시니어클럽과 협력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을 치매극복활동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치매안심환경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 주민들이 추진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료

창녕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창녕천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주민들이 주도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프로젝트 교하’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며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의 교류 및 소통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공연, 요즘것들(창녕군 청년농업인 단체) 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 라탄 공예품 및 잡화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해 개최한 행사인 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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