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지난 28일부터 2주간 실시되며, 당첨자 명단은 12월16일 함안군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 하고 총 110명의 당첨자에게는 올리브영 1만 원 교환권이 문자로 개별발송 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함안군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이벤트 영상에 ‘좋아요’ 누른 후 함안군 유튜브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남기고 캡처해 인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함으로써 누리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함안군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인도네시아 치르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함안군은 29일 인도네시아 치르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화상연결(Zoom)을 통해 진행했으며, 함안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이병철 부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박진석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1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농가경영주의 고령화, 농작업 성수기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농가 수요조사에서 토마토, 고추, 양파 등 14농가에서 45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 수요를 희망했다.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치르본에서는 우수인력을 선발,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함안군 농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안군에서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교육, 상담, 의료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MOU 체결로 농업 경영환경이 안정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도네시아 치르본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교류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청소년들의 축제와 경연의 장, 연극도시 밀양에서 성대한 막 올려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12월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전국 대표 청소년 연극경연축제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는 경상남도와 밀양시,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손정우)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고능석)가 주관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는 1997년 시작되어 26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청소년 연극경연으로 청소년들이 연극을 매개로 친구들과 협력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배움의 장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연극축제이다.
이번 개막식은 팀퍼니스트의 코미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막선언,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공간 서커스 살롱의 「해피해프닝」이라는 엉뚱하고 유쾌한 서커스 축하공연과 마무리 기념촬영으로 개막식 행사를 마친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는 ‘해맑은 상상,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아리나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청 민원실에서 인증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을 갖춘 지방자치단체 및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등을 심사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포상제도로 올해 첫 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밀양시는 2025년까지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시는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영역별로 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내 안내표지와 영역별 미디어라인, 바닥 사인 등을 ‘유니버셜컬러 디자인’으로 표시해 편리한 민원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창구 운영,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도움벨 설치,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 비치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공무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민원실 환경조성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딸기 수출길 올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0일 밀양물산㈜에서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스마트팜 교육생들이 생산한 고품질 딸기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딸기작목반을 비롯하여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밀양물산 주식회사 직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된 딸기의 첫 수출을 기념했다.
시는 딸기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해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수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 2021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딸기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마케팅 및 상담을 통해 올해도 수출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ICT(정보통신기술) 및 빅데이터 기술 등이 결합된 과학영농 기지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인 임대형스마트팜 교육생들이 영농 기초부터 경영형 실습까지 실습 중심의 단계별 장기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여 생산한 ‘금실’ 딸기가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수출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선적 물량은 2팔레트(580kg)로 향후 딸기 생산에 따라 수출물량 확대 및 참여 농가 확대를 통해 내년 5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민원실 공간과 민원 행정 운영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평가제도다.
의령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5년 12월까지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간은 총 3년이다.
의령군은 불필요한 사무공간을 조정하여 북카페를 조성하고, 담당 직원과 민원인이 더욱 긴밀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민원인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담당업무 민원 안내도를 정비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으로 민원실을 재설계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또 민원실 바로 앞 양쪽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 2개소를 지정하고, 민원실로 통하는 모든 구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을 설치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실 운영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군민을 우선하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공공하수도 운영 평가 ‘발전기관’ 선정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공공하수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발전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3개(공통, 운영관리, 정책)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의령군 관내 운영 중인 공공하수도시설은 의령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해 25개소에 시설용량 12,561㎥/일으로 환경시설관리(주)에서 관리대행하고 있으며 보천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의령읍 남산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잇따른 국비 확보와 공공하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주민서비스 개선을 통해 하수도 부문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2년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창녕군은 겨울철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동절기 재난·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방지 △서민생활 보호 및 물가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4개 분야 14개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동절기 재난·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자연재난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군민 불편·불만 및 인명피해 ‘Zero’화를 추진한다. 주요 시설물 점검 및 제설작업 대책 수립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도로 및 건설 현장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방지를 위해 다중밀집시설 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내년 5월까지 운영하고 산불 없는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인 산불 방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민생활 보호 및 물가안정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임금체불 해소를 위해 군에서 발주한 관급공사 사업장의 임금체불을 방지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저소득 자활사업 안전관리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나눔문화 조성 및 이웃사랑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 위문 격려 및 월동난방비 지원 등으로 연말연시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창녕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체계 강화
창녕군은 29일 한전엠씨에스(주)창녕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복지공동체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전엠씨에스(주)창녕지점은 전력량계 검침 시 취약 가구를 발견하면 군 희망복지팀과 읍면사무소에 신고 및 연계한다.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생활밀착형 인적안전망으로서 검침 방문 시 쌓인 우편물은 없는지, 독촉장은 없는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위기 징후를 살펴 촘촘한 지역보호체계 운영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전엠씨에스(주)창녕지점 김순자 지점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함께 뜻을 모았다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