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30일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제조업 현장을 방문해 ‘2022년 산업재해 예방 제조업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고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 현장의 안전수칙을 점검·계도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설현장 1162회 점검을 완료했다.
노동안전지킴이 등 9명은 이날 관내 패널 공장을 방문해 안전모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 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안전담당자 지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강병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며 “근로자 누구나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