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선 기부 문화 확산 공헌 유공자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울진군 장애인복지관에 세탁 차량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7000만원), 울진군새마을회(2327만원), 울진미술협회(1300만원) 등이 성금을 기탁했다.

손병복 군수는 "대형 산불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전국에서 보내온 '나눔의 힘'이었다"며 "소중한 성금품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밝혀줄 귀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울진지역자활센터, 송년의 날 행사 '성료'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5일 호텔 덕구온천 대연회장에서 '송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지역자활센터 활동 영상 관람, 유공자 표창, 자활 성공 수기 시상 등이 진행됐다.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커피, 급식 등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자활 능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울진군, 이장연합회 토크콘서트 '개최'

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이장연합회 희망 울진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군의 이장 대상 교육과정으로 지역 리더 역량을 강화, 행복한 지역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토록 하는 목적이다. 

이날 전문강사가 '이장의 소통 능력과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갖고 이장 직무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엄태봉 이장연합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이장들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복 군수는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로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희망 울진'을 건설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