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입력 2022-12-08 16: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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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7일 구인모 군수와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정비전인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인 100대 사업 및 정상화 대상 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계획을 부서장이 보고하고 참석자들이 공유했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구인모 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추진 중인 현안사업들을 중심으로 한 100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스피드익스트림타운 조성사업 등 정상화 대상사업들을 점검하고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 지난해부터 동절기 건설공사 중지 탄력적 운영을 적극 활용해 동절기를 이유로 무조건적으로 공기를 연장하지 말고 사업을 정상 추진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적기에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서 부서별로 예산확보 현황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거창군 지적행정, 경남도 부동산특별조치법 평가 군부 1위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2022년도 부동산특별조치법 시·군·구 점검·평가’에서 군부 1위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선제적으로 특별조치법TF팀을 구성해 전담인력을 확보하는 등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대민홍보와 적극적인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 건의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특별조치법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기관표창은 2011년 토지행정종합평가 이후 거창군 지적행정에 있어서 뜻깊은 수상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체육회, ‘2022년도 거창군 체육인의 날 행사’ 개최

거창군은 거창군체육회(회장 정순우) 주관으로 거창컨벤션에서 ‘2022년도 거창군 체육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거창군 체육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육 발전에 공로가 큰 ‘자랑스러운 체육인상’에는 올해 열린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와 경남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의 성과를 거둔 이희열 거창군 게이트볼협회장이 수상했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군민들의 요구에 맞춰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우수 선수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수탁 운영자로 거창축협 선정

거창군은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창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열, 이하 거창축협)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수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군은 수탁자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거창군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 대표,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생산자 대표, 영양교사·조리사 대표, 농업인단체, 교육청 및 공공급식 관련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소집했다.

수탁자로 선정된 거창축협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관내 학교, 유치원 등 35개소 7000여 명에게 급식 식재료 공급업무와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급식 공급처 확대 및 외식산업,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합천복합문화센터 준공식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7일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위해 조성된 합천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합천복합문화센터는 2019년 경남형 생활 SOC 주민자치센터 복합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9억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이 투입됐으며, 합천읍사무소 옆에 지상 2층의 연면적 576㎡ 규모로 건립됐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합천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사무실 및 문서고와 식당이 있으며,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위한 대강당과 2개의 강의실이 갖춰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기 부군수는 “합천복합문화센터 건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앞장

산청군 6급 이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은 6급 이상 공무원을 중심으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들이 우선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백신 효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 접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18일까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산림조합, 산청군향토장학금 1000만원 기탁

산청군은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이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산청군산림조합은 해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자 모집

산청군은 제16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년 1월 1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주부가요열창은 해마다 전국에서 100여개 팀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참가 신청은 23일까지이며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오는 29일 예심을 거쳐 내년 1월 1일 오후 2시에 본선이 치러진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증정 되는 등 모두 6명의 수상자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미스트롯 출신 하유비와 별사랑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서

함양군은 동절기를 맞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및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난방비용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로 발굴된 가구의 상황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거창군, 군정 주요 현안 100대 사업 점검 [북부경남]

중점 발굴대상은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 아동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웃을 살피는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작이다”라며 “상시 발굴과 보호 체계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따뜻한 사랑 나눔 이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함양군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함양읍 소재 상아치과의원(원장 강지호)은 7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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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호 원장은 “평소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치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함양지역건축사회(회장 송지영) 회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지역건축사회는 함양군의 건축사 사무소로 구성된 협의체로 함양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주거환경과 건축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이미란씨와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강선상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2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에서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박종호 조합장은 이 장학금이 우리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의 대표적인 축산물 생산자 단체로서 2017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어 2013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함양군을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하여 올해도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의미있게 써달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함양군운영위원회 최춘자 회장과 김정수 사무국장도 군청을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함양군 운영위원회는 함양군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250~300만원의 장학금을 (사)함양군 장학회로 전달하고 있다.

병곡면 마평마을에 거주하는 김정규씨가 100만원을 기탁하였고 고려삼화페인트 주식회사 노기상 대표도 13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