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오는 15일 춘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선포식은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추진 위원들의 결의문 낭독과 범시민 서명운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630억원을 들여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직업 체험 실습실, 진로 설계실, 가족 창업 지원실, 장애 이해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동시 설치와 유형별 3개 특수학교가 설치돼 있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앞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장애인당사자, 부모, 각 기관 대표자 등으로 구성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춘천에 강원특수교육원이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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