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087명 증가한 122만 5011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890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459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0.1%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731명, 북구 632명, 수성구 452명, 동구 408명, 달성군 378명, 서구 124명, 남구 137명, 중구 108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3270명, 해외유입 5명 등 총 3275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8만 1842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구미 684명, 포항 536명, 경산 375명, 경주 254명, 안동 215명, 김천 165명, 칠곡 152명, 상주 137명, 영주 129명, 영천 126명이다.
또 문경 78명, 의성 75명, 청도 68명, 예천 56명, 울진 55명, 영덕 48명, 고령 27명, 봉화 27명, 성주 22명, 군위 16명, 청송 13명, 영양 13명, 울릉 4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2755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1906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