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참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4일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공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15가구에 연탄 4600장을 전달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시민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백화점·NC아울렛·이월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펼쳐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NC아울렛은 15일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랜드와 이랜드복지 재단이 후원하고 이랜드리테일과 이월드, 연탄나눔 운동본부·구미시·경산시·대구 중구청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쪽방촌 등 지역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연탄 4만장이 전달됐다.

연탄 나눔 운동은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봉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특히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장바구니, 김장 전달 행사 등을 통해 훈훈한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에 국립대구과학관으로 놀러오세요"

국립대구과학관은 크리스마스 및 겨울시즌을 맞아 각종 다양한 공연과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사이언트리 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기념 공연은 18일, 24일 2일간 개최되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의 장으로 마련했다.

또 오는 25일까지 본관 로비에서는 ‘상상무대-Merry Robot Christmas’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메리 하모니마스는 아름다운 소리 예술로 장애와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어울리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겨울시즌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평일 160명, 주말 21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정부 지침 및 현장 상황에 따라 일정과 정원이 변경될 수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