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197명‧경북 3300명 확진…경북도민 2명중 1명 감염 [종합]

대구 3197명‧경북 3300명 확진…경북도민 2명중 1명 감염 [종합]

기사승인 2022-12-22 10:38:28
22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3197명, 3300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12.22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2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197명 증가한 124만 5088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879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5081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7.1%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167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717명, 북구 579명, 수성구 507명, 동구 491명, 달성군 403명, 서구 143명, 남구 156명, 중구 106명 등이다.

경북도는 국내감염 3297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3300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0만 1329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민 2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으로, 2019년 2월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596명, 구미 595명, 경산 356명, 경주 342명, 안동 237명, 김천 153명, 칠곡 141명, 상주 127명, 영주 117명, 영천 113명, 문경 87명, 예천 65명, 의성 64명, 울진 62명, 청도 61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날 사망자는 3명 발생해 1934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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