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 ‘여행 백화점’ 밀양홍보 나서  [중부경남]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 ‘여행 백화점’ 밀양홍보 나서  [중부경남]

기사승인 2022-12-26 12:26:37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023년을 밀양방문의 해로 정하고 26일 오후 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선포식을 갖는다.
  
시는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방문객 1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시작을 대외에 알리고 대대적 마케팅에 나선다.
 

선포식은 아리랑의 도시 밀양이 아리랑 유네스코 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청정 영남 알프스 관광매력 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화하는 관광 성인식 자리다.

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밀양만이 가진 문화와 관광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여행 백화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제60회 K-Theater Awards’공로상 수상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25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 2022년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제60회 K-Theater Awards』 시상식에서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heater Awards'는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연극공연의 발전에 기여한 연극 관계자들을 위해 매년 말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손정우)에서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로 연극인들의 축제의 장이자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 깊은 행사다.


박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연극제인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밀양시에서 동시에 개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극공연의 저변을 확대했으며, 미래 연극계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대한민국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공연예술 행사 유치와 성공적 개최로 연극도시 밀양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한 밀양의 연극인 육성, 밀양아리나 인프라 확장 등으로 전국의 연극인들이 밀양으로 찾아오는 연극의 도시 밀양을 완성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밀양시, 장애인복지 281억원 투입 7개분야 사업 추진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위원장 박일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과 함께 신규사업인 ‘장애인을 위한 쉬운 책자 발간’과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내년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7개 분야 53개 세부사업에 281억3,800여 만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3%가 증액된 것이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하산업, 밀양시에 마스크 20만장 통 큰 기부

㈜한하산업(대표 김정실)은 2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20만장(2,400만원 상당)을 밀양시에 기탁했다. 


㈜한하산업은 최근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19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으며,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배부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실 대표는 “추운 겨울 건강이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분들의 건강이 염려돼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면서 “기탁된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오태완 군수 “청년이 뿌리내릴 수 있는 의령 만들고파”

오태완 의령군수가 영혼의 단짝 직원에게 소고기로 크게 한턱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오 군수와 8급 이하 직원 100명이 토크로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태완 군수의 영혼의 단짝을 찾는 '두근두근 밸런스 게임'이 열렸다.


밸런스 게임은 '현빈으로 한번 살아보기 VS 군수 한 번 더 하기'와 같은 다소 엉뚱 맞은 질문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10개가 넘는 질문에 오 군수와 똑같은 답을 선택해 놀라움을 안긴 직원이 탄생한 것이다.

주인공은 도시재생과 박지민 주무관으로 그에게는 깜짝 우승 선물로 '군수님과 식사권이' 주어졌다. 

약속은 23일 정오에 이뤄졌다. 오 군수는 박지민 주무관과 동료 8급 직원 3명을 불러 소고기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오 군수는 "젊은 직원들과 조금 더 격의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 자식 같은 여러분들을 위해 고향의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말로 운을 뗐다.

박 주무관은 "올해 마지막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심 식사에는 젊은 직원들의 고민 상담이 넘쳐났다. 승진, 전보 등 공무원 인사 문제부터 연애, 결혼 등의 사적인 고민까지 다양한 화젯거리가 식탁에 올랐다. 오 군수는 응원의 말로 이들을 격려했다.



◆의령사랑상품권, 상품권 디자인 새롭게 단장

의령군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의령사랑상품권을 2023년도에도 할인율 10% 유지하고, 지류 의령사랑상품권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발행·판매한다.

2023년도 의령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100억원으로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를 유지할 방침이다.


상품권은 2023년 1월 2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지류형과 카드형 합산 월 한도 50만원과 모바일 50만원으로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법인 및 단체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령군은 새로운 지류 의령사랑 상품권 디자인으로 의령의 대표 명소인 솥바위와 대표 관광 표어인 “HERE UR, 여기 의령”과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고장”을 삽입하여 관광홍보와 의령의 특색을 새롭게 반영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현재 발행되어 있는 기존 디자인 상품권을 소진 후 내년 상반기 중 발행될 예정으로,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일터만들기에 총력

함안군은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일터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군 소속 현업노동자를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올 한 해 동안 중대재해예방TF팀 주관으로 실시한 정기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령을 준수하는 한편 노동자 안전보건 지식 습득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보호구 착용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노동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나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나의 가족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며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임대료 감면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당초 감면기간은 이달까지였으나,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고 일일 농기계 임대료는 변동 없이 50% 감면한다.


이번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실시를 통해 지속적인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트로 함안지나 ‧ 홀마트, 함안군에 물품 기탁

뉴트로 함안지나(회장 박선희)와 홀마트(대표 임선희)는 26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쓰레기봉투(5L) 12800장‧라면 25상자‧두루마리휴지(30롤) 80세트(총 350만 원 상당)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박선희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모은 물품들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평소에도 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한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우호협정 체결 10주년 기념, 창녕군 대표단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방문

창녕군 대표단은 지난 21일 사쓰마센다이시의 우호도시협정 체결 1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를 방문했다.

올해는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가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하고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도시 간 교류는 1999년 센다이큰줄다리기 400년제에 영산줄다리기보존회가 초청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2012년에는 우호도시협정을 맺어 행정 및 청소년 스포츠 교류로 확대됐으며 1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농산물 및 가공품 수출 등 경제 분야 교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본 대표단이 창녕군을 방문하는 등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 교류의 새로운 10년이 열리고 있다. 앞으로도 교류 강화를 통해 다가오는 10년이 희망과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창녕군 조현철 행정복지국장 공로연수 퇴임

조현철 창녕군 행정복지국장이 31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 퇴임했다.

그는 재임 기간 군의 전반적인 행정을 총괄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후배 공무원들을 이끌며 귀감이 됐다. 읍면과 본청에서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가로등과 보안등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고유 표찰을 부착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대응 시스템을 만들었다.


또한, 민과 관의 소통로가 돼 제58회 3·1 민속문화제, 양파가요제, 비사벌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축구, 태권도, 테니스 등 전국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부곡온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그는 퇴임에 앞서 지역 인재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창녕군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하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조현철 국장은 “공직자로서 확고한 사명감으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충실히 일했다”며, “고난과 고충도 있었지만 군민과 선후배, 동료 직원들의 도움으로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창녕군 보건소,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창녕군은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질병 예방 조기 검진, 모자보건, 13개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신 건강관리, 치매 관리,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군의 건강생활 실천율은 2년 연속 경남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혈압수치 인지율은 68.7%로 경남 63.9%, 전국 61.6%보다 높고, 남자현재흡연율, 심뇌혈관질환 등 13개 건강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질병관리청장상,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대상,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3차년도 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표창 등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창녕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출생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건강권을 보장해 군민을 신나게 하는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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