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그린 지구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 공동교육프로그램 개최 [대학⋅기관]

경상국립대, '그린 지구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 공동교육프로그램 개최 [대학⋅기관]

"그린 지구를 위한 실천,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일상에서 시작해야"

기사승인 2022-12-27 17:08:33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공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겸섭)는 '그린 지구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진주교육대, 창원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통영 RCE세자트라숲, 스탠포드 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실제'라는 제목으로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교육팀장 이연지 수석PD의 주제 강의를 듣고, 모듬별로 멘토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13, 14, 15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자트라숲 교육관광 프로그램과 지속가능발전 모듬별 워크숍으로 지구환경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관심의 중요성을 알렸다.

둘째 날 모듬별 토론과 워크숍을 기반으로 실천 방안 모색하고 이를 발표하는 한편 배달 음식 줄이기, 분리배출, 플라스틱 줄이기, 과소비하지 않기 등 캠퍼스와 일상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눴다.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는 한편 학생들은 그린 지구를 위한 실천을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일상에서 시작해야 함을 깨닫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남농업기술원, 치유농업 육성사업 평가회 개최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도의 치유농업 확산과 업무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2년 경상남도 치유농업사업 종합평가회를 도내 치유농업업무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소재 치유농장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회는 2022년 치유농업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사례와 개선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 됐으며 평가회에서 논의된 개선사항을 2023년도 시범사업에 반영하고 보완해 성공적인 경남의 치유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값진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유농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연계 방안'에 대해 김연홍(오송도시농업지원센터) 대표의 특강과 치유농장의 성공사례를 함안군 대표 치유농장인 동동바구 정경숙 대표가 발표했다. 

특히 2022년도 전국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를 수상한 진주시(물사랑교육농장)의 사례도 공유해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건강과 치유에 대한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에 따라 금년도 평가회 결과를 보완해 2023년도에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추진하는 치유농업 팜핑장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경남형 특화 치유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통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광역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해 치유농업의 가치와 효과를 폭넓게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도 치유농업 확산 프로그램 개발 시범사업을 통한 참여자들의 치유농업의 효과측정 결과 참여자 스트레스가 18.3%, 주관적 기억감퇴율이 25% 감소, 발달장애인의 정서발달은 5% 증가 등의 결과로 긍적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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