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2000대로 떨어졌다.
2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653명 증가한 126만 890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807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4120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6.5%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169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644명, 북구 401명, 수성구 416명, 동구 402명, 달성군 321명, 서구 131명, 남구 160명, 중구 89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3205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3207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수는 구미 659명, 포항 652명, 경산 326명, 경주 266명, 안동 230명, 칠곡 166명, 김천 131명, 영주 105명, 상주 104명, 영천 103명, 문경 96명, 의성 61명, 예천 57명, 울진 42명, 청도 41명, 성주 39명, 영덕 33명, 봉화 26명, 군위 20명, 영양 18명, 고령 16명, 청송 15명, 울릉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9513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787.6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1948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