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노인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목욕비 및 이·미용비 복지카드 포인트를 1명 당 연 6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증액했다.
포인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지역 내 등록된 목욕탕 7곳과 이·미용실 3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복지카드는 매년 1월과 7월 반기별로 자동 충전되며, 카드 분실 및 파손 시 담당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금 인상으로 한층 더 청결하고 건강한 복지를 지원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