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아침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1일) 아침 기온이 낮아져 매우 춥겠다.…

20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20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5도, 경상남도 2~7도로 어제(19일, 5~8도)보다 1~5도 낮겠으며, 평년(5~8도)보다 1~4도 낮겠다.

아침까지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하늘상태는 오늘(20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서부내륙은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21일)은 구름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22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06~09시)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8일 중국 북부와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오늘(20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PM10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다.

울산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