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오는 7월말까지 영구보존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비법인 등기용 등록번호 신청서 등이다.
군은 지난 2021~22년까지 생산된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신규등록, 등록전환,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신청서, 부동산특별조치법 등 지적 관련 서류 총 4만3000여장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한 복구 자료를 확보하고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인다.
특히 지적행정 및 측량업무 자료조사에 활용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토지재산권 분쟁해소와 민원을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영구보존문서인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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