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16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1만 8515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891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484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6%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94명, 북구 193명, 수성구 145명, 동구 135명, 달성군 111명, 서구 28명, 남구 41명, 중구 31명 등이다.
경북도는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936명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38만 108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포항 233명, 구미 151명, 경산 108명, 경주 88명, 김천 52명, 안동 47명, 상주 45명, 칠곡 45명, 영천 43명, 문경 28명, 영주 22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7861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123명이, 사망자은 4명 발생해 2038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