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곳 '거제 숲소리공원' [거제소식]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곳 '거제 숲소리공원'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3-02-05 23:45:41
경남 거제면 서상에 있는 약17ha 부지의 숲소리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으며, 호젓한 숲속 데크로드에 다이나믹을 더한 도토리놀이터,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푸른 초지 위 양떼목장의 목가적 풍경이 압권이다.


여기에 카페with숲에서 음료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숲속 산책로만 걸어도 충분히 좋지만, 즐길거리로는 2000원으로 사료를 구입해서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양, 토끼 먹이체험이 특히 인기이다.

양몰이 개로 유명한 보더콜리도 분양받아 동물가족으로 합류했다.


2023년에는 약1km 가량의 숲속 모노레일이 설치될 계획으로 있어 숲소리공원은 한층 더 풍요로워질 계획이다.

한편 숲소리공원에서 1월 한달동안 새끼양 5마리가 탄생하는 경사가 있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2월2일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진로교육 구현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계발 및 운영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협의 및 참가 청소년 모집과 구성 △진로체험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인력자원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참가한 청소년들이 꿈과 키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대상 활동프로그램 모집부터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 시와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거제시 노동복지회관

거제시는 총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노동복지회관을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40% 정도의 공정율로 준공 이후 물품 및 집기 비치, 입주 노동단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재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직접 운영할지 민간에 위탁할지는 현재 결정된 바가 없으나 상반기 중에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거치면서 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노동복지회관 운영 계획을 조만간 확정해서 재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