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중대재해예방 안전관리계획 수립 회의 외 [의성소식]

의성군, 중대재해예방 안전관리계획 수립 회의 외 [의성소식]

기사승인 2023-02-10 13:28:56
의성군은 맞춤형 부서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의성군 제공) 2023.02.10

경북 의성군은 부서별로 업무 특성이 다름에 따라 맞춤형 부서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건설과 산재예방팀장의 사회로 44개부서 주무팀장,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안전보건 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파악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절차 등 안전‧보건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논의했다.

부서별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 이후, 연 2회 각 부서에서 안전‧보건에 대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는지 점검한 후 미흡한 부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대재해가 일어나기 전 같은 원인으로 수차례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번의 징후가 일어나는 만큼, 안전‧보건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지난 9일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분야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의성군 제공) 2023.02.10

신공항 연계 분야별 자문회의 개최

의성군은 지난 9일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분야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항공, 교통,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동합의문 이행 및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 교통인프라, 민군 상생발전방안 등 분야별 자문과 시행주체, 재원, 부지확보, 의성군 참여방안 등 중요한 사항에 대해 여러 방안을 두고 열띤 대화를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특별법 제정 및 경제물류공항 실현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 언급하며 민항사타 발표이후 충분한 항공수요, 항공물류, 시설규모에 따른 의성군 미래발전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의성의 새로운 공항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새로운 100년 공항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분야별 자문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우공이산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관련기관과도 끊임없이 상호협력하여 군민들이 납득할 만한 성과가 나오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3일 한국전력공사, KT 및 LG유플러스와 관계자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공사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의성군 제공) 2023.02.10

다인면 소재지 전선지중화 본격 추진

의성군은 다인면 소재지 일대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다인면 소재지 다인농협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다인지소까지 1.1km 구간의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작업으로 오는 2024년 상반기 내 준공이 목표다.

공사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추진할 예정이다.

지중화사업 구간은 주민과 차량 통행이 잦은 면 소재지 지역으로 전주와 전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특히 사업구간 주변 인도 및 우수관이 노후화되어 전선지중화와 함께 도로 및 인도 복구공사 병행 추진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중화 공사로 인해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이 개선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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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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