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기록했다.
1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85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2만 7262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904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3590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7%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99명, 북구 121명, 수성구 137명, 동구 116명, 달성군 62명, 서구 53명, 남구 41명, 중구 23명 등이다.
경북도는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97명, 국외감염 2명 등 총 69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8만 9646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6명, 구미 113명, 안동 66명, 경산 59명, 경주 38명, 예천 36명, 칠곡 34명, 상주 32명, 김천 26명, 영주 23명, 문경 23명, 영천 21명, 군위 15명, 의성 15명, 청도 14명, 성주 9명, 고령 6명, 봉화 5명, 영양 4명, 울진 3명, 영덕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92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703.7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14.6%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