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유지했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83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2만 8790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631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3535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6.7%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25명, 북구 126명, 수성구 118명, 동구 101명, 달성군 81명, 서구 44명, 남구 44명, 중구 19명 등이다.
경북도 이날 국내감염 762명, 국외감염 1명 등 총 763명 발생해 누적환진자가 139만 133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65명, 구미 127명, 경주 95명, 경산 84명, 안동 39명, 칠곡 36명, 영주 34명, 영천 31명, 문경 26명, 예천 23명, 상주 20명 등 영양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83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690.9명이며, 사망자는 3명 발생해 2061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