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유지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98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2만 9388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550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342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4.3%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35명, 북구 96명, 수성구 114명, 동구 86명, 달성군 74명, 서구 27명, 남구 28명, 중구 18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8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39만201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151명, 포항 106명, 경주 91명, 경산 50명, 안동 43명, 칠곡 34명, 김천 33명, 상주 33명, 영주 28명, 청송 20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979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685.3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06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