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2명 병원 이송

입력 2023-02-17 1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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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2명 병원 이송
원주시 흥업면 교통사고(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7일 강원도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께 홍천군 북면 능평리 5번 국도에서 1톤 화물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전 11시 42분께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도로상에서 1톤 트럭이 도로옆 2m 아래로 추락해 40대 남성이 쇄골 골정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쳤다.

오후 2시 18분께는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고속도로 남춘천IC 인근서 SUV 차량이 서로 충돌해 30대 여성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오후 2시 45분께 원주시 흥업면 42번 국도 대안교차로에서 마을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A모(58)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