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에 200명대까지 내려갔다.
2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26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3만 718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161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749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2.3%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2명, 북구 27명, 수성구 58명, 동구 50명, 달성군 35명, 서구 3명, 남구 9명, 중구 2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241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39만328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경주 57명, 포항 40명, 구미 31명, 경산 15명, 영주 15명, 울진 12명, 문경 10명 등 울릉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574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653.4명이며,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06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