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안동문화관광단지 할인 이벤트를 확대·개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유교랜드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안동댐 권역 업체 18곳과 '마카다 할인 이벤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벤트 참여 업체는 지난해 10곳에서 올해 8곳이 늘었다.
관광객들은 '경북여행찬스'에 가입한 후 이용시설을 찾아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업체별로 500원에서 1만3000원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업체는 유교랜드, 안동수상레저, 리첼호텔, 주토피움, 커피명가, 몽뜨레셰프, N카페, 국가대표빵선생, 댐대구식당, 글로벌코리아(문보트), 옛날이야기, 헛제사밥 까치구멍집, 콩깍지, 안동간고등어직영식당, 월영교달빵, 삼일가든, 뮤즈레스토랑, 매운탕나라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관광객들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해 권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