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8일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하수맨홀을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맨홀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후해 파손된 불량맨홀, 돌출이나 침하로 단차가 발생한 맨홀, 차량 통행 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맨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 군민 불편사항에 대해 발 빠르게 조치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방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소 모집
의성군은 오는 3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 30개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 2년 이상 관내 영업장 면적 50㎡이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을 도색‧교체‧청소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건축물 노후 정도, 영업 기간 등 시설 및 영업 여건을 종합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업소당 최대 150만원(자부담 10% 포함)의 시설개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고 후, 주방환경개선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의성군보건소 보건위생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단촌면자율방범대, 딩동딩동 안심 초인종 설치봉사
의성군 단촌면자율방범대는 난청어르신과 취약계층 40여가구에 LED무선초인종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LED초인종은 단촌면자율방범대의 자율적인 봉사와 단촌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특화사업 협력으로 진행됐다.
김만석 자율방범대 대장은 “안심초인종 설치는 많은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취약계층 방문, 안부 확인 등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