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개관 [고성소식]

고성군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개관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03-02 16:53:18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월2일 고성읍 기월리 고성반다비체육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딴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로,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지역 맞춤 사회통합형 체육·문화시설이다.


고성읍 기월리 90번지 일원에 건립된 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총 100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956㎡, 연면적 2,752㎡(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고성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중치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춰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반다비체육문화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공정한 체육, 문화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는 시설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군민의 사랑을 받는 체육·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 독수리 캐릭터 명칭 최종 선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의 고성 독수리 캐릭터가 드디어 이름을 가지게 됐다.

지난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탄생한 독수리 캐릭터의 이름은 ‘꼬수리’(여자 아기독수리)와 ‘몽수리’(남자 아기독수리).


명칭 공모로 접수된 772건 중 대중성, 전달성, 독창성 등의 심사에 군민과 공무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름이다.

군은 고성의 자연 자원인 독수리를 활용한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독수리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귀엽고 쉽게 기억될 이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이름 외 수상작은 4건이며,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겨울철 대표 생태자원인 고성 독수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신한 명칭을 응모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독수리 명칭은 각종 행사와 관광박람회 등에서 고성 독수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제1회 마동호 국가 습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3월2일 ‘제1회 마동호 국가 습지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2월2일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마동호 국가 습지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동호 국가 습지를 소재로 한 사진 작품을 접수해 총 86명, 240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15점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박진희(남, 73년생) 씨의 ‘비상’이 선정됐다. 마동호 습지의 아름다움과 비상하는 새의 생동감을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마동호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며 “마동호 습지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국민과 함께 찾아가는 여정의 첫걸음인 공모전에 동참해준 참가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성공룡박물관, 봄맞이 시설 개선

고성공룡박물관(소장 이형호)이 봄맞이 새로운 메뉴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004년 11월9일 개관한 공룡박물관에는 박물관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 식당, 체험장과 같은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올봄 티라노 식당의 기존 메뉴를 리뉴얼 하고, 주 관람객인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이 들어간 짜장볶음밥, 공룡알 모양을 한 공룡알치즈볼이 이번 봄에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메뉴이다.

이형호 소장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먼저 찾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교육재단 기탁 줄이어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은 2월27일 각계각층의 고성군민들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주식회사 삼도인더스트리(대표 이도경) 600만원, △최상림 (재)고성교육재단 이사장 1000만원(개인), △구두선 고성동중학교 교무행정원 100만원(개인)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삼도인더스트리(대표 이도경)는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술성과 시장성,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아 2022년 경상남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기탁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줘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항만 둘레길 해상보도교 이름짓기 공모전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 둘레길에 설치된 해상보도교(2개소) 이름짓기 공모전의 군민 선호도 투표를 한다.

2월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300여 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독창성, 상징성, 대중성의 항목으로 1차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10개의 후보 이름을 군민 선호도 투표로 2차 심사한다는 계획이다.


선호도 투표는 3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고성군 공식밴드에서 실시하며, 투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고성군 공식밴드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

이후 군은 1차 자체 심사 및 2차 군민 선호도 투표 심사 결과를 합산해 금상 2건, 은상 2건, 동상 2건, 가작 14건을 3월 중으로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이미숙 고성교육지원청 취임

고성교육지원청은 2일 고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이미숙(만 61세)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이미숙 교육장은 고성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생안전에 힘써 준 교직원과 관계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남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다짐을 새롭게 했다.

이미숙 교육장은“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고성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3. 고성교육」 정책들이 선제적으로 추진되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고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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