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육원은 국·도비 1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3억 원으로 낙동강역사이야기촌(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산1-17번지 일원)내 건립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이다.
주요 시설은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H=5m), 해양안전훈련수조(L=25m, 4레인)], 강당, 교육실, 숙소(22실 100명), 식당, 옥외 해양문화체험공간 등이다.
해당 사업 시공은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두창종합건설이, 건설사업관리(CM)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6월 중) 개관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2%로 골조(연수동 1층) 공사와 공종별(전기·통신·소방공사) 배관 설치(숙박동)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사업 완료되면 해양재난안전교육(생존수영, 재난체험 교육)과 해양레저 체험(스킨스쿠버), 전문자격연수(라이프가드 및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 등 숙박시설이 갖춰진 수련시설로써 단체 활동을 중점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