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27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4만 903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08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995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0%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39명, 북구 63명, 수성구 72명, 동구 54명, 달성군 40명, 서구 11명, 남구 15명, 중구 14명 등이다.
경북도는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38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40만 6163명으로 늘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급증하던 18세 이하 감염은 전날(29.5%)보다 6.6%포인트 떨어졌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5명, 구미 83명, 경산 75명, 경주 63명, 안동 46명, 영주 33명, 김천 29명, 예천 29명, 영천 23명, 문경 17명, 칠곡 17명, 울진 12명, 영덕 11명, 상주 10명, 청도 8명, 청송 7명, 봉화 6명, 영양 5명, 성주 4명, 고령 3명, 의성 2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612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516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084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