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행복설계사’ 모집..개인 맞춤형 복지 실현

상주시, ‘행복설계사’ 모집..개인 맞춤형 복지 실현

기사승인 2023-03-23 09:20:36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2023.03.23
경상북도·상주시·경북행복재단이 맞춤형 복지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행복설계사’를 모집한다.

23일 상주시에 따르면 행복설계사 사업은 중앙 또는 획일적인 복지 요건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설계해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4명을 선발해 4월부터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 요건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지역민이다.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사회복지사 2급 이상, 보건·의료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31일까지로 경북행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행복설계사는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게 되며,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복지를 설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현옥 상주시 사회복지과장은 “행복설계사 사업을 통해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에 관심있는 지역민이 많이 지원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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