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아이디어 제안자 및 방청 인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제도의 간략한 소개, 아이디어 제안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61건으로 농업분야 12건, 복지분야 11건, 발전·상생분야 12건, 관광분야 11건, 교육분야 1건, 교통분야 4건, 주민참여분야 10건 등이다.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청도군 제안제도 시스템에 정식으로 등재해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 제안을 심사 및 시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의 귀중한 제안이 청도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도 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