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도 포함),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
![창녕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창녕소식]](/data/kuk/image/2023/04/05/kuk202304050375.680x.0.jpg)
또 '창녕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부당이득에 대해 환수 조치하게 된다.
창녕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탐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연속된 상품권 일련번호의 환전, 구매 후 즉시 환전 등 부정유통 의심 정보를 확보하고 단속반이 해당 가맹점에 직접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상 거래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단속 기간 중 집중 홍보를 통해 창녕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겠다”며 “창녕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단속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회관 4월 연극의 달 운영
창녕문화예술회관은 이달을 연극의 달로 운영한다. 대학로 연극 작품 ‘라이어1탄’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3회 공연을 시작으로 ‘나와 할아버지’ 공연을 오는 21일에 개최한다.
![창녕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창녕소식]](/data/kuk/image/2023/04/05/kuk202304050373.680x.0.jpg)
대학로 연극은 상업적이고 대형화되는 문화로 바뀌면서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여전히 좋은 연극 작품들이 창작·제작되고 올려지는 그 대표적인 작품 ‘라이어 1탄’과 ‘나와 할아버지’를 선정해 군민들에게 연극의 멋과 맛을 제공한다.
군은 군민이 극예술 문화를 감상할 수 있게 대중성, 작품성을 고려한 작품으로 선정했다. 연출과 작품성이 우수한 연극공연에 다양하고 폭넓은 관객층들의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 예방 홍보
창녕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운동과 분야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은 군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창녕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창녕소식]](/data/kuk/image/2023/04/05/kuk202304050372.680x.0.jpg)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및 원료·제조물 사업장의 안전의무이행 사항과 화재, 식중독 등 발생시 안전 수칙 가이드 등의 내용으로 민간분야에 초점을 맞춰 중대시민재해 예방 홍보활동을 이어 나갔다.
군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노력은 물론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